혈압·치매 예방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광명교회(담임 전민중·이하 신천지 광명교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 ‘100세 시대, 내 혈관을 10년 젊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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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신천지 광명교회에서 지상호 강사가 건강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명교회 보건후생복지부 소속 전문 의료진이 봉사에 나섰다. 참석자 31명에게는 ▲혈압·당뇨·치매 예방 강의 청강 ▲건강 체조 ▲혈압·혈관 나이 측정 ▲건강 상담 등이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단순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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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신천지 광명교회에서 70대 어르신이 혈압을 재며 건강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신천지 광명교회] |
특히 자연 힐링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지상호 강사를 초빙한 건강 강의 호응도 높았다. 지 강사는 기억력 박수 체조로 유쾌하게 세미나의 문을 열었으며 혈압과 치매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혈당·혈압 변동성이 커질수록 인지기능 저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전해 전문성을 높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이일규(72·남·역곡동) 성도는 “그동안 원인을 몰랐던 두통이 단순 피로 때문인 줄 알았는데 혈압을 재보니 고혈압이 원인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스로 몰랐던 건강 문제를 확인할 수 있고 관리 방법까지 맞춤 상담을 해주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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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신천지 광명교회에서 80대 어르신이 혈압을 재며 건강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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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신천지 광명교회에서 80대 어르신이 건강문진표를 작성 중인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신천지 광명교회 보건후생복지부 관계자는 “자문회원들이 부스를 찾아와 적극적으로 상담받고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세미나를 기획한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천지 광명교회 건강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자문회 어르신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천지 광명교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 중심 건강 행사나 식단 관리와 같은 세분화된 주제를 기획해 성도 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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