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23연패 눈앞…압도적 선두 질주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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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차(17시 기준) 종합득점 1,286점,303개 메달 획득
빙상·설상 전 종목 고른 활약…경기도 종합 1위 독주

 

▲27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18세이하부 15km계주에서 경기도(평택여고)가 정상을 차지했다.(왼쪽부터)강하늘,이지우,홍진서 선수가 시상대 앞에서 금메달을 들며 우승 세레모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나흘간의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열전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도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종합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폐막을 하루 앞둔 대회 3일차인 27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는 종합득점 1,286점을 기록하며 시·도 종합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서울(827.5점), 3위 개최지 강원(673점)과 큰 격차를 유지하며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이로써 경기도는 종합우승 23연패라는 대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게 됐다.

메달 성적에서도 독주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금메달 105개, 은메달 100개, 동메달 98개 등 총 30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타 시·도를 크게 앞섰다.

현재까지 종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전경기로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282점)과 쇼트트랙(261점)에서 나란히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피겨스케이팅(49점)과 아이스하키(18점)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며 초반부터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설상 종목에서도 고른 경쟁력이 돋보였다. 알파인스키(145점), 스노보드(85점), 바이애슬론(164점), 컬링(112점)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크로스컨트리(164점)와 루지 역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종합 선두를 뒷받침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전력이 경기도 독주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경기도는 스피드스케이팅 8개, 쇼트트랙 11개 등 총 19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으며, 빙상·스키·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총 26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4관왕 4명, 3관왕 6명, 2관왕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키 알파인 남자 대학부 허도현(경희대)은 슈퍼대회전, 대회전, 복합, 회전을 모두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르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열린 기록경기에서도 경기도 선수단의 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피겨스케이팅 싱글(A·B조)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알파인스키 결승에서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냈으며,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기록했다. 바이애슬론 계주 역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메달 주인공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피겨스케이팅 여자고등부 싱글 B조에서는 손민채(수리고)가 114.93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스노보드 남자초등부 평행대회전에서는 손민준(남곡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알파인스키에서는 남자초등부 대회전에서 안재이(용인함박초)가 1분11초5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고등부 이경민(도스키협회)은 회전과 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의 저력이 빛났다.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30km 계주에서는 김장회·변지영·이건용·이준서(경기도청)가 1시간25분36초8로 우승했고, 여자고등부 15km 계주에서는 강하늘·이지우·홍진서(평택여고)가 58분40초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바이애슬론 계주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남자초등부 9km 계주(손루이·조형찬·최가람), 남자대학부 22.5km 계주(전찬유·조나단·한성현), 남자일반부 22.5km 계주(김용규·김정연·최두진), 여자초등부 9km 계주(김윤희·김지안·박서윤)가 잇따라 금메달을 추가하며 경기도의 종합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경기도는 전 종목에 걸친 안정적인 경기력과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동계체전 최강 시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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