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내·해외 법인 간 문서 ‘영어 단일화’ 추진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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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삼성전자·디스플레이·바이오로직스 적용…계열사로 확대
한글·영어 병용 폐지…업무 비효율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삼성이 해외 법인 뿐 아니라 국내 법인과 주고 받는 문서에서도 영어만 사용하기로 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달부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3개사부터 국내 법인과 해외 법인이 주고 받는 문서들을 모두 영어로 작성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사내 공지했다.

기존에는 문서에 한글과 영어를 병용해 사용했는데 영어만 쓰기로 한 것이다. 순차적으로 다른 관계사들에도 이 같은 조치를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여러 언어 사용에 따른 비효율성을 낮추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지난 2023년 해외 법인 내부 보고 및 회의 자료 등은 영어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시행 중이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파운드리사업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일부 부서는 지난해부터 문서 작성과 회의에서 영어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 직원 수는 13만7350명으로, 국내 법인 직원 수(12만5297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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