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교육 및 네트워킹 데이’ 성황리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4:53:11
  • -
  • +
  • 인쇄
소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만들어간다!
사업계획서 실무교육부터 환경정화 플로깅까지,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 상생 실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용인)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 일환으로 소공인 교류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월 13일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에서 용인 관내 소공인 및 관계자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교육 및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역량 교육과 소공인 간 교류,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을 결합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김종석 교수의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이다. 정부 지원사업 준비부터 신규 사업 기획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전략과 작성법을 다뤘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이후에는 소공인을 위한 소통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날은 용인시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승철 인프라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공인의 네트워크 강화와 현장 의견 수렴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향후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13일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서 소공인 20여명과 함께 ESG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교류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참가자들은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인근(기흥구 영덕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했다. 이는 소공인들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춘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공인들이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진흥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