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요 사업 및 기술 기반 돌봄혁신 성과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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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추진사업 성과공유회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사회서비스 주요 성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기술 기반 돌봄 혁신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 주택관리공단 경기북부지사 이우학 지사장, LH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 임수정 처장, 국제ESG위원회 심사위원협회 정구영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성과는 ▲일상돌봄 접근성 확대 ▲지역기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 돌봄혁신 서비스 도입 등 세 가지가 소개되었다.
‘누구나 돌봄사업’,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아동안전지키미 사업’ 등은 일상 곳곳의 돌봄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한 사례로 발표되며 전 생애 돌봄의 기반 구축이라는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 대체인력지원, 민간지원, 수탁시설 품질관리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들이 소개되었다. 돌봄 인력의 수급 안정, 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 근무환경 개선 등은 현장 종사자들의 체감도를 높인 성과에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받았으며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 돌봄혁신 서비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어르신든든지키미’는 일상생활 안전 확인 기능과 정서 지원을 결합한 기술혁신 사회서비스 모델로 이날 행사에서는 활용 사례와 함께 향후 확대 전략이 공유되며 통합돌봄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날 공유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휴머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다양화,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누구나 돌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민간지원, AI 기반 돌봄서비스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라며, 올 한 해 추진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31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기술·기관·지역을 연결하는 ‘협력의 확장’이라는 올해 성과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을 잇고 기술로 확장하여 미래로 연결하는 통합돌봄’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추진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핵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 장애인 등 여러 분야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도민 중심의 돌봄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도민의 돌봄 기본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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