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국민·안전신문고의 중단, 장기화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누리집에‘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는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의 주요 기능이었던 ▴일반민원 ▴제안 ▴예산낭비신고 ▴소극행정신고 ▴안전신고 등을 제공한다.
각종 상담 민원과 불편 사항이 있는 도민은 기존과 같이 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 담당자가 신속히 검토·답변해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 도내 22개 시군 관할 민원은 시군별 전자새올민원창구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별도의 민원 운영 창구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주요 민원 시스템 이용 제한됨에 따라, 관련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유선·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한 민원 접수 체계를 갖춰 민원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군 민원 현장 점검, 시군 민원 특이 사항 일일 보고 체계 구축, 현장 발급 수수료 감면 현황 안내 등을 통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의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주요 행정시스템의 중단으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완료 시점까지 민원 응대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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