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유빈, 강소라 '성매매 소문' 참을 만큼 참았다… 적극 대응 왜?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22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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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등 SNS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

침묵은 미덕 아냐, 적극 해명 않으면 일반인들 진짜 처럼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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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성매매를 했다는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리스트가 담긴 소위 '찌라시'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다. 소속사들은 수사를 의뢰하기 전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까지 직접 공개하며 소문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에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지’ 라며 '루머'에 대해 소극적이던 여배우들이 적극 대응을 외치고 있어 예전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이들이 적극 대응에 나서는 이유는 더 이상 찌라시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시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성매매 연예인 짜라시의 특징은 과거에 거론되었던 연예인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의 소극적 대응이 결국 또다시 화를 불러 모았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만에 하나 이를 무시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했을 경우 ‘뭔가 꿀리는 데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명확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악성루머와 인신공격성 소문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감수는 해야 한다며 감내했지만 이번 만큼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들이 연예인들 소문에 대해 적극 대응하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연예인도 인권이 있다. 결혼을 해야 하고 여자로서 일생을 살아야 한다, 이런 찌라시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사들이 자칫 이름을 공개했을 경우 인기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 공개’를 불사한 것은 확산을 간과 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더걸스 유빈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다. 이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포커스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사 가수에 대한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도는 것에 대해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공식 입장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달샤벳 수빈 소속사인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연예계 찌라시 중 사실이 아닌 내용들은 금방 사라지는 게 대부분이다. 오히려 그런 루머에 대응을 할 경우 그 사실을 모르던 사람들까지 소문을 접하게 되고 일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 황당한 허위루머에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제로 성매매 관련해 조사를 받는 연예인이 있다 보니 일반 사람들도 찌라시에 언급된 연예인 명단이 다 진짜라고 생각하더라. 이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지 않고 대응하지 않았을 경우 루머가 사실로 인식될 거라 판단해 공식 입장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 배우 중 남보라, 강소라 두 명이 찌라시 명단에 언급된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찌라시를 접했을 때는 무대응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 사람들이 SNS를 통한 허위 사실을 믿게 되고, 점차 확대 해석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우려하게 됐다. 최근 SNS 사용으로 한 번 이름이 거론된 배우가 이후에 다시 한 번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속사에서 빠르게 대응하자고 결론지었다. 현재 자료수집 중인 상태다. 이를 토대로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상대방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연예인 성매매 소문을 유포하는 행위는 초상권 침해나 심각한 연예인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허위사실을 최초로 작성한 사람은 유포자들보다 더 처벌이 중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최근 성매매를 했다는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리스트가 담긴 소위 '찌라시'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다. 소속사들은 수사를 의뢰하기 전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까지 직접 공개하며 소문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원더걸스 유빈, 스피카 양지원, 달샤벳 수빈, 배우 남보라, 강소라(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B2M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2016.03.21 한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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