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CEO, "청바지 세탁하지 말 것"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9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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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사용 금물, 옷 상할 수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칫솔질로 얼룩 제거

(서울=포커스뉴스) "청바지 세탁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 대표 브랜드 리바이스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칩 버그의 말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8일(현지시간) 청바지를 절대 빨지 말라는 리바이스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버그 사장은 "칫솔로 얼룩만 살짝 지워내"라고 주문했다.

최근 공유되고 있는 포춘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좋은 청바지는 세탁기에 넣고 돌릴 필요가 거의 없다"며 "사람들은 옷을 입고 나면 바로 세탁기에 넣어버리는 게 자동이다. 이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 리바이스 제품은 세탁 시 옷을 훼손시키기만 할 뿐이다. 즉 데님 제품 세탁은 '물 낭비'다.

영국 청바지 제조사 히우트 데님(Hiut Denim)은 자사 온라인 사이트에 "생지 데님(Raw denim)은 6개월 간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 세탁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예쁜 핏이 나온다"고 조언한다. 생지 데님은 가공이 들어가지 않고 원단 그대로의 색감을 살린 데님 소재를 말한다.

이 같은 원인은 자연스런 주름이 생기는 곳에서 인디고(남빛)가 바라기 때문이다. 즉,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편안하게 앉으면 예쁜 스타일의 데님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세탁을 자주 하면 주름이 생기지 않아 인디고가 고르게 마모된다. 인디고의 마법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리바이스 사장 칩 버그는 데님 소재 세탁을 가급적 피하라고 주문했다. 2016.02.19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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