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망명 신청 거부된 난민 8만명 추방할 것"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1-28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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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 받아들인 국가

난민 진입 장벽 점차 높일 듯

(서울=포커스뉴스) 스웨덴이 난민 자격을 얻지 못한 이주민 8만 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은 안데르스 위게만 스웨덴 내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망명 신청이 거부된 난민 8만 명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6만 명 정도 규모로 논의되고 있지만 8만 명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스웨덴이 받아들인 난민은 16만 3000여 명으로 유럽 국가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곳이다. 망명 신청은 지난해 5만 8000여 건이 진행됐으며 이 중 55%를 수용했다. 이 때문에 독일에 이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가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스웨덴은 난민 진입장벽을 높였다. 난민 유입을 수를 조절하기 위해 임시로 신원확인을 강화했다. 또 지난 25일 난민 센터에서 일하던 22세 청년이 15세 난민 소년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난민 센터 경계 근무도 강화됐다.

BBC는 덴마크가 난민의 재산을 압류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독일 의회도 범죄를 저지른 난민을 추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난민에 대한 유럽의 진입 장벽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안데르스 위게만 스웨덴 내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망명 신청이 거부된 난민 8만 명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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