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시의원, 광역 및 자치구‘건축안전센터’역할강화해야..

손권일 / 기사승인 : 2023-11-28 23:18:29
  • -
  • +
  • 인쇄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중심으로 현장점검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해야
-건축행위 검토법령만 총 401개... 전문인력 필수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 학동 붕괴참사(ʼ21.6월)와 같은 사고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각 기초단체별 건축안전센터를 구축해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광주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건축물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북구와 광산구에서도 6개월이 넘도록 검토뿐인 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내 건축안전센터 설립 현황> (2023년 11월 기준)

*출처: 광주광역시청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행정의 전문적 수행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시·도 및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안전센터에는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을 각각 1명 이상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3년 6월 11일부터는 건축허가 면적 또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전국 지자체 중 상위 30% 이내에 해당하는 인구 50만 명 미만 지자체도 의무적으로 안전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박 의원은“대부분의 건축허가·신고·착공·사용승인·철거 등 건축행정이 지자체 담당자의 설계도서 검토를 통해 처리되고 있다.”며“공직 순환보직 시스템, 체계적인 교육 부재, 과중한 업무량으로 담당 공무원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지적했다.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144호 따르면 건축행위를 하는데 검토해야 하는 법령은 총 401개이다. 건축허가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법령 137개, 의제처리 법령 29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법령 235개에 대한 검토가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건축행위가 가능할 정도로 복잡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사업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각종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안전사회 초석을 마련하고 건축물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건축에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과 조직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채용하려는 전문인력에 대한 낮은 처우와 임금 체계로 지자체별로 인력수급이 어렵고 이직도 잦은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실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나급(6급상당/주35시간)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민간 대비 대우나 보수 수준이 낮은 편이다.

박미정 의원은“대부분 건축행정과 공사 현장의 관리 감독 권한은 기초단체에 있지만 건축행정은 고도로 전문화되고 있다.”면서“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현장 품질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있는 각 건축안전센터를 거점으로 현장점검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