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 위원장, “경기도 AI·글로벌 전략, 현장 목소리를 담는 것이 핵심”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2-06 2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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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8회 임시회 업무보고서 시군 협력 모델 및 GBC 성과 중심 운영 주문
○ "광역지자체는 정부와 기초를 잇는 지렛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정책 추진해야"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6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이제영 위원장은 업무보고의 성실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공직 사회가 간과하기 쉬운 ‘기초 지자체와의 공유’와 ‘현장 중심의 디테일’ 부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 "AI 정책, 31개 시군과 공유 체계 갖춰야 시너지 발생"
 

이제영 위원장은 급변하는 AI 산업 지형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정책이 시군 현장까지 제대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사업이 규모가 큰 시군에서는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소규모 시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도는 시군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 기업 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통 기업이나 중소기업 중 AI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야 기초가 튼튼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GBC 운영 내실화 및 성과 기반 인센티브 도입 촉구
 

국제협력국 소관 업무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과 관련해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GBC를 단순히 늘려가는 것보다 내실화가 우선"이라며,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성과를 낸 곳에는 인센티브를, 미흡한 곳에는 페널티를 주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병원의 수술을 예로 들며 "정확하게 아픈 부위를 진단하고 수술해야 완치가 되듯, GBC 운영도 명확한 진단 없이 확장만 해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라고 지적하며 현장 점검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예산 삭감에 대한 정책 의지, 업무보고에 담아 의회와 소통해야"
 

아울러 이 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집행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책했다. 그는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면 예산이 삭감되었더라도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추진 의지를 다시금 피력해야 한다"라며 "그래야만 의회에서도 추경 등을 통해 다시 편성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가 정부보다 더 사업을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달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대한민국 경제 중심인 경기도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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