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봉 군산시의원, 군산시보건소 선진 보건행정 시행 촉구

이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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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계타임즈 = 이연희 기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23일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보건소는 선진 보건행정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며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한경봉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사업은 1954년 ‘전염병예방법’ 제정으로 정기예방접종 제도가 마련됐고 이후 1970년대부터 민간 제약사가 백신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예방접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2005년 지금의 국가예방접종시스템이 갖추어졌다며, 2009년에는 ‘전염병예방법’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면서 기존 보건소에서만 시행했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도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군산시 2022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76.7%, 임신부 47.1%, 어르신 84.7%의 접종률을 보이나 우선 접종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제외한 청소년, 청장년층의 접종률은 단 19.3%에 그쳤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이 감소해 수요예측에 실패했고 이른 시기에 백신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접종률이 저하된 사실에 대해 보다 정밀한 수요예측을 통해 접종률을 높이지 못했다는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하였다.

이어 “청소년과 청장년의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것은 해당 대상에 대해 위탁의료기관의 위탁접종 없이 보건소 자체에서만 접종을 실시한 데다가, 접종 기간도 짧았으며, 충분한 홍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데 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필수예방접종은 아니나 최근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이미 전국의 많은 시군구에서 지원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12개 시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군산과 김제만이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은“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이 되면 흔하게 발현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군산시는 어르신의 건강과 지역사회 보건을 위하여 해당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 보건소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한 의원은 “첫째, 계층별 접종시기 안내 활동을 강화하여 어르신의 경우 경로당과 시내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접종 시기를 안내하고, 대상자 개개인과 우선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과 같이 개별 문자 통보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둘째, 유튜브 및 SNS 등 매체를 활용하여 우선접종대상자 가운데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 청년, 중장년과 같이 건강에 자신하는 세대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당 계층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개개인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하며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건행정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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