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3월 2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강진여자중학교와 영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책무를 설명하고,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전남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강진여자중학교 23명, 영암중학교 41명 등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해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본회의 안건 처리(조례안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직접 앉아 의장 선출과 안건 심의, 찬반토론과 표결 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의회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생생하게 익혔다.

차영수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전라남도의회를 직접 보고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의장선출과 안건 처리, 자유발언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나눈 생각과 참여 하나하나가 전남의 내일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준비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문제상황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도의원의 바쁜 하루 일과, △세금이 실제 주민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회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며 지방의회와 의정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차영수 의원은 “도의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는 공익과 공정성”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특정 일부가 아니라 더 많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세금으로 추진한 정책이 주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사례로 들었다.
차 의원은 “까치내재 터널 사업과 광주~강진 구간 교통망 확충과 같은 기반시설 개선은 단순히 도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며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의 성과는 결국 주민들이 얼마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되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이 체험한 청소년 의회교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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