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인허가"충북도청 공무원 누굴 위해 일하나"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2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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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개발 이유로 민원인 무시 극단적인 선택 우려 알렸지만 나 몰라라 주장
▲매립지 인근에 사는 B씨는 30도 이상 되는 폭염속에서도 연일 충북도청은 물론 진천군청 앞에서도 폐기물매립지 철회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인허가 관계에서 인근 주민을 무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2026년 완공목적으로 문백면 은탄리 일원에 사업비 2.606억원을 들여 총면적1.46.004㎡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천군과. SK에코플랜트(주)가 사업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청과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이 과정에서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는 주민들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고 멀리 사는 일부 주민들만 참석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진천군 주민이 민원 제기한 수정안


 


이를 늦게 알게 된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K씨가 피해를 우려해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시행사 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K씨는 사업을 주관하는 진천군과 충청북도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진천군에서는 법적인 절차에 하자가 없고 금강 환경청과 각 심의기관에서 심의를 했기 때문에 진천군과 충청북도 두 기관 모두 잘못이 없다며 민원을 받아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주민 K씨의 말에 의하면 문백면 은탄리 내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일이지만 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폐기물 매립장 (면적 40.727㎡ 내에 매립용량 1.150.000㎡)과 300m 떨어져 있는 곳에 K씨 집이 있고 노부모가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큰 사업을 진행하며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1킬로미터 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주민들의 의견만을 듣고 사업을 진행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K씨의 노부모님은 “내 집 앞에 쓰레기 매립장이 있고 그곳에 매일 많은 양의 쓰레기를 매립한다면 먼지는 물론이고 파리. 모기등 벌레와, 소음, 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해 내가 살 수가 없을 거 같으니 차라리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K 씨는 폐기물 매립지를 산업단지 내에서 조금만 옮겨서 부모님이 살고 계신곳과 약 800m 정도만 떨어져서 라도 시설을 하면 어떻겠냐고 요청을 하였으나 이 마저도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받아들여 주지 않고 이미 각 기관에서 사업승인 협의가 끝난 상태이며 특히 금강 환경청 승인이 났다는 이유로 폐기물매립지를 조금도 옮길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 모든 사실을 늦게 알게 된 마을 주민 140명이 서명하여 함께 민원을 제기하였고 마을 주민들은 추후 진행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매립지 인근에 사는 또 다른 주민 B씨는 남편이 위중한 병을 앓고 있어 맑은 공기를 찾아 이곳으로 이사와 요양중에 있는데 살고 있는 집 300m 앞에 폐기물 매립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30도 이상 되는 폭염속에서도 충북도청은 물론 진천군청 앞에서도 폐기물매립지 철회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민원인에게 한 답변과는 별도로 취재가 시작되자 제기한 민원의 내용을 가지고 시행사를 불러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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