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예비 성인 대상 건강체험장 운영한다 12월 1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부스 설치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2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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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 알기, 금연클리닉 서비스, 체성분 검사 등
- 전문가들이 상담 및 체험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 수험공부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유도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군이 12월 10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체험 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설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주고등학교(11.28.)와 안성고등학교(12.9.), 푸른꿈고등학교(12.10)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 각각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는 전교생 참여도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 상담과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과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투입돼 1:1 전문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 체험활동은 무주군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팀),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초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혈압·혈당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한 신체 점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금연 상담과 뇌 훈련 치매 예방 체험활동, 조기 정신 증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금연·절주 분야에서는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량 검사와 폐 나이 측정을 병행해 금연 클리닉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 음주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하영 팀장은 “기초 검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별로 유증상이 발견됐을 때는 병의원과 연계해 전문의 상담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험공부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이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건강 체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 체험 장에서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미니 비즈 발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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