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5일 온심플러스봉사회(회장 권순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온심플러스봉사회가 동구동락 축제 참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순자 회장은 “대접받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제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7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온심플러스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심플러스봉사회는 2008년 창립 이후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무료급식(월 1회) ▲사랑의 김장·떡국떡 나눔 ▲야간 자율방범 활동 ▲하천 정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실천하는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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