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부권 대표 ‘대청호마라톤’ 24번째 질주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0-13 18: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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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9일 대청공원 일원서 개최… 건강·미니·하프코스 3종목 3800여명 참가
구,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마라톤 코스 통제 안내 현수막 부착·안내 현장인력 배치
급수대 운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도 힘써… “건강과 화합 나누는 축제 만들 것”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0월 19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전시체육회, K-water, 디트뉴스24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대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참가 접수가 단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라톤 대회임을 입증했다.

대회 날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3800여 명이 출전해 건강코스(5km),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3개 종목을 달릴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용정초~대청공원, 삼정취수장~갈전동~이현동, 미호교~로하스가족공원~삼정마을 구간에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현수막을 통해 통제 시간과 우회로를 상세히 공지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운영에도 집중한다. 구는 구간별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코스 곳곳에 급수대를 운영해 참가자 컨디션 관리도 도울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의 청정한 가을 풍광 속에서 함께 달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참가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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