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학 도의원, “군산항 활성화 방안 적극 마련하라” 주장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7 1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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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전문인력 조속배치 요구
- 항로 통일된 기준수심 확보로 상시 통항 가능해야
- 제2준설토 투기장 설치 위한 예타 대응논리 마련 촉구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 유일의 수출입 관문인 군산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나기학 의원(환경복지위·군산1)은 17일 제379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배후 산단이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의 폐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항만전문인력 부재 문제, 군산항 항로 기준수심 및 1~3부두 진출입로 문제, 제2준설토 투기장 설치 문제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항만분야의 경우 전문지식과 함께 항만 이용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야 함에도 현재 전라북도의 경우 항만정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이 부재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조속한 전문인력 채용을 요구했다.


이어 현재 군산항의 경우 매년 항로준설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두별 기준수심이 달라 선박의 상시 접안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모든 선박이 상시 접안될 수 있도록 일률적인 기준수심을 설정하고 이에 맞춘 평탄한 준설에 대한 전북도의 대응계획을 따져 물었고, 1~3부두 진출입 항로의 폭이 협소하고, 군산외항 등부표 인근 암반으로 인해 입출항 및 3부두 접·이안이 곤란한 실정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금강하구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다량의 토사가 지속적으로 쌓여 준설공사가 필수인 군산항의 경우 현재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금란도의 경우 사용만료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임을 지적하며,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 방안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요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항만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 시 항만분야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부두별 선박 접안능력과 통항로별 운항선박에 맞는 적정수심 확보를 위한 계획수립과 예산확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3부두 암초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서 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으며, 제2투기장 건설과 관련해서 금년 하반기에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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