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시급한 어르신 2명 선정해 수술비 지원 예정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불은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최인섭)이 지난 11일 인공관절 수술이 시급한 어르신을 위해 4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강화군보건소를 통해 수술이 시급한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수술을 미루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회원들은 이번 지원을 ‘불사모 나눔 1호’로 명명하고,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인섭 불은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강화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것은 우리 모임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첫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통증 없는 삶을 되찾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불은면을 사랑하는 모임의 모범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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