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적직 공무원 지적측량 역량강화와 학생·측량업체 직원들의 드론을 활용한 최신 기술 습득과 공유 및 학생들의 취업 상담 연계를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고, 측량 장비 전시 관람과 드론 등의 시연, 운영 방법 설명과 경진순서 추첨 후 오후 4시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자치구 공무원은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학생과 측량업체 직원들은 드론영상 촬영과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 공무원과 측량업체·학생들에게는 대전광역시장 상(9팀)과 대전시교육감 상(3팀)을 수여했다. 교육감상은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충청권 산·학·관을 연계하여 지적 및 측량 관계자들의 정보를 교류하고, 관내 측량 관련 전문가와 학생들간의 만남의 장을 통한 최신 기술 습득과 공유는 물론 측량업 관련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등 우리 지역 기술자의 타지역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과 측량장비를 활용하여 측량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이를 계기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관련 정책과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개발 사업 예정지 항공사진, 사업 홍보 동영상, 손실보상 관련 정사사진 등 시정 업무 추진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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