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도의원, 도교육청 지역생산 제품 우선구매 노력 촉구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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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김동현 기자] “도교육청의 지역업체 우선구매 제도 관련, 각 지역 상황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레대표)은 18일에 열린 전북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더 다양한 제품을 값싸고, 빠르게 배송받는다는 이유로 온라인구매가 선호되고 있지만, 온라인구매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간과되고 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대부분이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 등록된 곳이기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곧 전북교육청에 배정된 예산이 전북 외 지역으로 유출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최영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인근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조차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부터 전북교육청이 실시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및 지역업체 우대 계약제’실시 후 학교장터를 통한 전북지역업체의 최근 1년 구매실적이 동일 기간 대비 124%가 증가했고, 구매액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원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이 정도의 성과를 냈다는 점이 다행스러우면서도 그간 수도권과 대도시로 흘러갔던 전북교육청 예산에 아쉬움이 든다”며 “향후 전북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지역 생산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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