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도의원, 코로나 19 여파 일회용품 대란 대책 마련 시급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7:31:16
  • -
  • +
  • 인쇄

 

[전북=세계타임즈 김동현 기자] 도의회 김철수 의원(정읍1ㆍ더불어민주당)이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라북도가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첫해였던 2020년 도내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는 하루 평균 236.5톤으로 2019년(222.6톤)에 비해 13.9톤이나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발생량이 전년 대비 2.7톤 증가한 것에 반해 5배나 증가한 수치로, 이런 추세라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활용 쓰레기 발생량이 폭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 전라북도는 일회용품 감소 정책으로 일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순도비는 총사업비 88억4천만 원의 12%에 해당하는 10억6천5백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순도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억3천5백만 원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카메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시설 설치 예산이다.

 

따라서 김 의원은 “전라북도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 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나 과연 전라북도가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선두주자라고 내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라북도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범도민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후 민간기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 중 하나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확대ㆍ시행하고, 전주시에서 올해 60억을 투자해 설치하는 다회용기 세척장을 도내 권역별로 확대할 것”도 제안했다.
 

끝으로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 배달용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일회용품 사용억제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예산 지원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과 기후변화, 이 모든 것이 그동안 편리함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한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철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제는 전라북도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