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60세 이상 어르신 요실금 치료비 지원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10-14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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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상, 치료비 부담 완화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며,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실제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1회 시술 또는 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예외적으로 연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요실금 치료를 받아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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