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 단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 기탁

우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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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한여농 중심 자발적 나눔 실천
담양군 한농연 200만 원 동참, 올해 첫 민간단체 교차 기부
[세계타임즈=고흥군 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농업인 단체 3곳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총 1,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회장 이재철) 1,000만 원, (사)한국여성농업인 고흥군연합회(회장 신라경) 100만 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서정범)가 200만 원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 왼쪽 5번째부터 이재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 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 왼쪽 2번째부터 신라경 (사)한국여성농업인 고흥군연합회 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 왼쪽 4번째부터 서정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가는 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농업인의 역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고흥 농업을 대표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한농연)와 한국여성농업인 고흥군연합회(한여농)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농업 현장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었다.

고흥군은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청년·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농정 방향에 발맞춰 농업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담양군연합회의 기탁은 고흥군한농연연합회와의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된 올해 첫 민간단체 간 교차기부 사례로, 농업인 단체의 상생과 협력이 지역 간 나눔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농업 분야 연대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 흐름으로 평가된다.

이번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에 따라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업인 단체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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