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전 영역 최고등급 달성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5: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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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분야 ‘매우우수’ 경남 싹쓸이, ‘우수’ 경남이 75% 차지
- ‘매우우수’ 5개 시군 '26년 사업비 5% 증액, 포상금도 1천6백만 원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이 낙동강수계 3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경남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경남 14개 시군을 포함해 경북 19개, 부산 1개, 대구 1개, 강원 1개, 전북 1개 등 총 3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금사업의 관리·운영 체계와 사업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 ‘매우우수’ 등급 6개 지자체는 모두 경남지역 지자체가 차지했고, ‘우수’ 등급 8개 지자체 중 6개소(75%)를 경남이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별 평가결과

 

구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평가등급

포상금

매우우수

3백만원

양산시

김해시

김해시

양산시

2백만원

-

밀양시

양산시

-

우수

2백만원

안동시, 청송군

양산시,합천군

밀양시,산청군

밀양시,사천시

 

지자체별 주요성과로는, 양산시는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등 3개 분야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 사업 2개 분야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산시는 ▵(주민지원사업 분야) 예산 집행률 99% 달성과 주민만족도 제고, 수질개선 성과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설 기술 진단을 통한 처리 효율 향상과 시설 교체를 통한 수질개선, 고효율 교반기 설치로 전력비용 절감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시설물 철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개선 기여, 민·관 합동 정화활동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성과 목표 100% 달성과 공법 변경을 통한 예산 절감 ▵(환경기초시설 운영) 반응조 운영 방식 개선과 시설 보완을 통한 안정적인 수질개선을 이뤄낸 점과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기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매우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시군에는 포상금이 지급되며, 2026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비가 5% 증액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복지를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민 복지가 최우선이 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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