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전주한선교회는 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식은 전주한선교회 성도였던 고(故) 최보금 권사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군에서 출생하고, 진안군 성수면에서 거주하다 90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소천 했다.
전주 한선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마친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은 유품을 진안군에서 뜻 깊게 사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로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기탁 식을 추진했다.
기탁 식에는 전주한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삼가 영면하신 최보금 권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 한다”며 “故 최보금 님의 따뜻한 마음과 유지를 기리며, 고인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안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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