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98.6억 원 투입, 내화구조·안전설비 갖춘 안전모델 구축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2년 10월 대형 화재로 소실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A동 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월 3일 준공했다. 이는 당초 3월로 예정돼 있던 준공 시점을 설 대목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한 달 정도 앞당긴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25일 농산A동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건물 전체 연면적 16,504㎡ 중 8,252㎡(50%)가 피해를 입고, 중도매인 점포 68개소가 전소되는 등 큰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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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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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
대구시는 화재 직후 임시 경매장 운영과 피해 상인 지원, 화재시설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하며 화재대책위원회와의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도매시장 기능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대응해 왔다.
화재 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가 장기화(2023.5월 원인미상 최종결론)되면서 응급복구(재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3년 3월 재축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공건축 심의, 설계공모, 실시설계를 신속히 거쳐 2025년 1월 공사에 착공했다.
당초에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유통종사자들의 ‘설 명절 이전 준공’ 요청을 반영해 대구시는 2025년 말 추가경정예산 확보와 공정 일정 조율 등 면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준공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재축사업은 화재로 일부 소실된 농산A동 경매장(연면적 5,600㎡)을 복구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약 98억 6천만 원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70억 6천만 원은 화재보험금으로 충당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시까지 사용해야 하는 시설인 만큼 내화구조 적용, 불연재 사용 및 소방설비 확충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시공했으며, 향후 이전에 대비해 재활용과 철거가 용이한 철골구조로 건립해 경제성 또한 확보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화재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도매시장 정상화를 기다려주신 유통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현재 도매시장에서 영업 중인 유통종사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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