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주요 의제 및 운영방안 논의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6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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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심의관, 공급망 회복, 재정건전성 강화 논의 제안
- 의장국 핵심의제인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논의 지원 약속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24년도 주요 20개국(이하 G20)* 제1차 G20 재무차관회의가 12.13(수)~15(금),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었다. 브라질이 의장국(23.12~24.11)을 맡는 G20 일정의 첫 시작인 만큼 룰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공정한 세계, 지속가능한 지구 건설”(Building a Just World and a Sustainable Planet)을 위한 협력을 촉구하였다. 우리부에서는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첫 번째 세션인 세계경제 세션에서 문 심의관은‘포용적 세계’건설을 위한 세 가지 의제를 제시하였다. 세계경제 분절화에 따른 취약국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공급망 회복 논의를 촉구하고, 기후변화 과정에서 취약국을 위한 녹색전환 지원과 취약국 재정여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건전화 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G20에서 동 내용을 논의할 것을 촉구하였다.

문 심의관이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도국에 대한 다자개발은행(이하 MDB)의 대출 확대 등 MDB 개혁방안에 대해 신속히 논의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취약국 부채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회원국들이 저소득국 지원을 위해 공여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의 활용 성과를 점검하기를 주문하였다. 더 나아가, 세계 금융안전망 구축과 함께 개도국으로의 원활한 자본이동 방안을 검토 해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 한국은 ‘16년부터 프랑스와 함께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직 수임 중 (공동의장: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 - William Roos 프랑스 재무부 다자개발국장)

이 외에도 문 심의관은 국제조세, 금융포용 및 재무보건 등 세션에 참석하여 디지털세 개혁 중요성, 취약계층·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수요 분석 및 국제사회의 팬데믹 대응역량 확충 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문 심의관은 의장국인 브라질뿐 아니라 미국·일본·프랑스·이태리 등 주요국 재무부 차관보 및 국장급과 양자면담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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