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김 기홍 씨와 최 승훈 씨가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9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백미 기부를 한 김 기홍 씨와 11년째 백미 기부를 한 최승훈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김기홍 씨와 최승훈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따뜻한 진봉면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백미는 진봉면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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