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1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에서 ‘2025학년도 해양탐구자·작가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인천남부영재교육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양 생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탐구 8호에서 항해 장비 조작, 연구실·기관제어실·갑판 탐방, 연구 장비 설명 등을 체험했으며, 이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는 ‘고래와 인간’ 특별전과 탐구형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양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배우고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9월 16일 온라인 ‘작가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캠프에서의 탐구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작성해 글쓰기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해양 생태 탐구와 글쓰기를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해양생태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생태 시민 의식을 함께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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