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17일·18일 대중교통 막차 연장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9 14: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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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에도 빈틈없이…17,18일 대중교통 01시까지 운행 연장, 올빼미버스도 정상 운행
-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장애인 성묘 지원버스 운행으로 성묘객 이동 지원
-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불법 주·정차량 특별단속 등 원활한 도로소통 협조
- 서울시 누리집, TOPIS 누리집·웹에서 교통정보 확인…전화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올해도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장애인 성묘 지원버스 운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량 및 불법 영업택시 특별단속 등이다.


< 심야에도 빈틈없이…18, 19일 대중교통 01시까지 운행 연장, 올빼미버스도 정상 운행 >
 

 이번 설 명절은 주말 포함 5일(2.14.~2.18.)간 연휴로 평소 설 명절과 비교하여 짧은 연휴는 아니나, 설(2.17.) 다음날 연휴가 하루만 있고 연휴 다음날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명절 당일(2.17.)과 다음날(2.18.)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0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과거 설 명절에는 02시까지 연장 운행하였으나, 01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요가 저조(서울 지하철 1천 명, 시내버스 3천 명)하여 운행 효율성이 낮았다. 이에 이번 명절부터는 충분한 심야 정비시간 확보와 운전원 휴식 보장 차원에서 심야 수요가 있는 01시까지만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설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에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도착하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연장 운행을 위해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총 128회(일일 64회) 증회 운행한다.
 

 1~8호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운행구간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코레일 등 그밖에 수도권 전철 구간은 자체 계획에 따라 막차 연장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이용하려는 역사의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시내버스도 같은 날에 서울 시내 3개 버스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1개 노선을 대상으로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새벽 1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며, 기차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종점 방향이 아닌 반대편 방향은 그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 및 BIT를 확인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23시 10분~다음날 0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 기간에 모두 정상 운행하여 심야 이동을 돕는다.

 

< 시립묘지 경유 버스 증회, 장애인 성묘 지원버스 운행으로 성묘객 이동 지원 >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3개 시내버스 노선(201, 262, 270번)도 설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 운행 횟수를 총 76회(일일 38회) 늘린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약 2주(2.2.~2.14.)간 수도권 내 장사시설까지 운행하는 성묘지원버스를 운영 중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용일 3일 전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묘지원버스는 운전자 1명을 제외하고 서울 거주 휠체어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한 총 8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운행지역, 이용요금 등 자세한 운영사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불법 주정차량 특별단속 등 원활한 도로소통 협조 >
 

 14일부터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 ~ 신탄진IC) 운영시간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하여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귀성·귀경하는 시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연장 운영하는 날은 2.14.(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18.(수)까지로, 연장운영 마지막 날인 18일의 경우 다음날(19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19일 새벽 1시 이후부터는 평소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이며,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승차한 경우 통행가능하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은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되며 한남대교 남단~서울요금소도 단속구간에 포함되니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등에서는 불법 주·정차하여 도로 혼잡을 야기시키는 차량, 심야에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는 택시들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 단속한다.

 자세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2.10.(화)부터 서울시 누리집(설 연휴 종합정보), 2.11.(수)부터 TOPIS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하면 된다.
 

 TOPIS에서는 누리집(http://topis.seoul.go.kr) 뿐만 아니라 X(구 트위터, @seoultopis),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활용하여 설 연휴 도로소통상황, 돌발 정보 등 실시간 교통상황도 안내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경길 등 시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용차 이용 시에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길 바라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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