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고흥군 천등산 일대에 대규모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남부권에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림치유 기반 확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 균형발전과 남해안권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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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위치도 |
본 사업은 2026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총 1,00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과 전라남도는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앞두고 산림청을 사전에 방문해 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팔 산림정원과장은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남해안권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대상 사업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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