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전세주택 450세대 포함, 이 중 50%는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활용
- 공원·경로당·공영주차장 등 지역필요시설 복합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2월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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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 인근으로 대상지와 인접하여 역촌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 대조1 재개발 정비구역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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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용적률 443%, 지하4층/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43세대(장기전세주택 45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거시설 공급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대상지 남측에 위치한 인조유기비 공원과 연계하여 어린이공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한 경로당을 이전.신축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지하에는 61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계획하여 구산역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동시에 지역 생활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주변 지역을 고려한 양질의 정비기반시설을 함께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익과 지역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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