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원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이어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체 정원문화박람회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 시의원과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민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체험부스, 정원산업전 등 정원 곳곳을 둘러보는 정원투어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주요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이후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정원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원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시민 정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정원문화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되어 남양주시에 정원문화가 뿌리내리고 정원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 남양주시의회 21명의 시의원들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세미나 ▲다산테마정원 산책 ▲가드너 상담소 ▲걷기 명상 ▲싱잉볼 요가명상 ▲식물당근마켓 ▲정원산업전 ▲가족 체험부스 등 남양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해설, 공연 등 볼거리를 선사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