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전략 수립해 경자구역과 연계 시너지(상승) 창출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기공식에 이어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특화전략」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모형(모델)을 수립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지정지구 특화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지구 활성화 이행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사업총괄본부장, 울산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된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는 울주군 삼남읍 일원 153만㎡ 부지에 1조 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전시복합산업(MICE) 시설, 복합상업시설 등 다양한 도심 기능이 집약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되며, 기업 입주는 오는 202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울산연구원은 하드웨어적인 단지 조성에 발맞춰, 단지의 내실을 채울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신규 지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특화전략」을 제시한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 전체 면적 중 산업용지가 42만㎡로 28%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대규모 장치산업보다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산업으로 ▲이차전지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제조인공지능(AI) 등 4대 분야를 선정하고, 연구-실증-생산-사업화가 연결되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제언한다.
특히 공간적으로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을 중심으로 유니스트(UNIST), 하이테크밸리산단 등을 연계한 ‘울산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광역철도 및 연결도로 등 교통망을 활용해 혁신 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0년 기준 생산 유발효과 2조 36억 원, 취업 유발효과 6,662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의 탄탄한 기반 시설 위에 울산연구원이 제언한 특화전략을 입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세계적(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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