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기관, 1만5천㎡이상 대형 물류창고 18곳 합동 점검
- 수도권 대형 물류창고 화재 계기, 물류창고 화재 취약점 집중 점검

도는 지난주 발생한 수도권 대형 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면적 1만 5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 물류창고 18곳*은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시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나머지 일반 물류창고 185곳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18곳: 창원시 9곳, 김해시 6곳, 양산시 3곳
주요 점검 내용은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여부 △소방·전기·가스·피난시설 등 상태 점검 △가연성 폐기물 관리·위험물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이며, 화기 취급 시 신고 여부와 냉장·냉방 시스템의 과열 예방 조치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후속 점검을 통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정부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등과 같은 대형 피해는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겨울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