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특색있는 여성친화마을 가꿔보세요”

박종은 / 기사승인 : 2026-04-06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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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광주여성가족재단서 설명회…28일까지 사업 수행단체 공모
▲ 자료사진_2025년여성친화마을성과공유회

 

[광주 세계타임즈=박종은 기자] 광주광역시는 성평등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참여단체를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인지적 관점의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시작한 광주시 대표 성평등 정책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평등 모델을 발굴해 왔다.

올해 공모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 유형은 ‘특화공모’ 와 ‘기획공모’ 두 가지로 나뉘며, 선정 단체들에게 총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화공모’는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 약 5개소를 선정해 각각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공모’는 주민 참여를 통해 광주형 대표 사업 모델을 발굴한 1개소에게 2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 사업에는 3개 이상 기관·단체의 네트워크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 또는 자치구에서 여성친화마을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단체다. 특히 기획공모 유형은 2년 이상 사업 경험이 있는 공동체가 네트워크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광주시는 7일 오후 2시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4~15일 이틀간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반드시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사전컨설팅·성평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6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주여성가족재단 특화사업팀(062-670-0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 기반 구축부터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까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를 마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만의 특색 있는 성평등 마을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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