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대학 대표팀이 참여, 청끌기업을 심층 분석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취업전략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쳐… 최우수 동아대학교 스마트한 아이들팀 등 4개 팀 수상
◈ 시, 앞으로도 청년과 청끌기업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계획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어제(23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5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체결한 「부산청년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년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 (체결일자) 2025. 7. 8.
○ (당 사 자) 부산광역시 ⇔ 한국자산관리공사
○ (주요내용) 부산청년의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양자 간 협력
청끌기업은 임금·소득·고용의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청년 인재를 적극 연결(매칭)하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총 110개 사(급여 19, 복지 26, 워라밸 25, 미래 40)를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100개 사에서 확대·발굴된 규모로, 청년 친화적인 기업 발굴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대회에는 「2025 부산청년 취업플러스아카데미」를 운영한 7개 대학인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의 대표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대학별 경연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으로, 청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분석 및 취업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2025 부산청년취업플러스아카데미>
○ 운영기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 주요내용: 지역 우수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과목 운영 및 대학별 대표팀 선정,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 개최
○ 수행기관: 부산경영자총협회 ※ 청년잡성장프로젝트 사업 연계
대회 심사는 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업 분석의 충실성, 취업전략의 완성도,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 동아대학교 '스마트한 아이들팀' ▲우수에 경성대학교 '김윤최강조팀' ▲장려에 동서대학교 '손해싫조팀', 국립부경대학교 '취업시켜조팀',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와 우수 팀에게는 기관장 상장과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상금과 공사 현장실습 기회를 지원한다.
최우수팀은 ㈜지에스티를 대상으로 기업 특성과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목표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분석을 통해 채용 절차와 요구역량을 정리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시해 직무 이해도와 전략의 구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팀은 고려저축은행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해 기업 경쟁력과 직무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단계별 취업 준비 일정계획(로드맵)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청끌기업을 직접 분석해보며 기업과 직무를 이해하는 실질적인 취업 경험의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청끌기업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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