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 관내 생산·유통 계란 모두 안전성 검사 ‘적합’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12-04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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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농가 생산 계란 및 유통 판매 계란 대상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산란계 농가 생산 계란과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식용란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계란 생산 산란계 농가 11곳을 대상으로 3월 상시 검사,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5~7월 하절기 검사, 11월 입식* 지연 등으로 미검사된 농가 검사를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 병아리를 농장에 들여와 사육을 시작하는 행위
 

유통 계란은 지역에서 영업 중인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 중 19곳을 무작위 선정 후 24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계란에 자주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과 살충제 등 유해잔류물질 81종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이물·변질·부패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축산물인 만큼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전한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란은 중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2010년대에는 1인당 연간 236개에서 2020년대부터 연간 270개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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