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장산초 공사중 돌봄교실 문제 성공적 해결

이용우 / 기사승인 : 2026-01-31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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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장산중 여유교실 4칸 확보…학교·기관 간 협업 모범사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이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운대구 반여동 장산초등학교 돌봄교실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장산초는 지난해 9월부터 개축 공사를 시작해 2028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겨울방학 이후부터 모듈러교실이 설치되는 3월 개학 전까지는 돌봄교실을 운영할 공간이 없어진 상황이었다.

 장산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알아보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개학 시기 차이와 원거리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초등교육지원과와 중등교육지원과가 협업해 직선거리로 약 100미터 떨어진 장산중학교에 돌봄교실을 운영할 교실 4칸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또, 장산중 시설 활용 시 초등학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시설지원과 도움으로 가림벽을 설치해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산초에서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2명을 장산중 교문에 배치하고 장산중 돌봄교실 주변과 화장실 등의 청소와 위생을 담당하는 환경미화 인력도 배치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겨울방학 돌봄교실 희망 장산초 학생 74명 전원이 방학 중 공백 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 운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교육장을 비롯한 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협력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사례는 학교·부서 간 협업의 모범적 예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교육정책 수립과 학교 지원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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