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친화적 G밸리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 “일하는 청년들이 존중받고 지역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6일 저녁 7시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G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밤(G밸리 워커스 나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밸리 워커스 나잇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고립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한편 G밸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활동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전 신청한 G밸리 청년 노동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G밸리 워커스’가 출범해 주목을 받았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구인 G밸리 워커스를 출범해, 청년 친화적 G밸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서울근로자이음센터 등 청년 노동자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에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청년센터 금천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 주관으로, G밸리 청년 노동자들이 밸런스 게임, 명함 교환 및 워커스 선언문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과 취향을 나누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G밸리 워커스로 신청한 한 참가자는 “G밸리 워커스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G밸리 재직 청년들이 교류하며 더 나은 G밸리의 내일을 함께 설계했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존중받고 지역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7) 또는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02-863-05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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