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디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20 0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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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디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위해 맞손
- 보라매(25년)부터 서울숲(26년)까지, 디올의 감각으로 잇는 정원 스토리 연출
- 주제 ‘Seoul, Green Culture’와 프렌치 감성의 만남, 사계절 ‘런웨이’ 정원 기대
▲ 왼쪽부터 정경옥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전무,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이하 ‘디올’)와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월 19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경옥 디올 전무,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올은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숲 북측편 외곽 메인 산책로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2025년 보라매공원에 이어 서울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연속성 있는 정원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1세대 조경가인 정영선 대표가 이끄는 조경설계 서안(주)에서 설계를 맡아, 25년 보라매공원에서 보여준 프렌치 디자인 감성을 서울숲에서 더욱 깊이 있게 구현한다.
 

 이번 디올정원은 프랑스 그랑빌 정원의 낭만을 박람회 주제인 ‘Seoul, Green Culture’에 맞춰 서울의 야생화와 계절감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그랑 팔레’의 철제 구조미를 살린 아치 길을 조성해, 정원을 걷는 시민들이 마치 패션쇼 런웨이의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봄에는 화려한 식재 경관, 여름에는 시원한 색감 테마, 가을에는 아늑한 정취, 겨울에는 정원의 구조를 이루는 상록수와 그래스류가 남아 일 년 내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연속으로 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스토리를 이어가는 기업의 진정성이 이번 박람회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며 “기업동행정원의 의미가 빛을 발하고, 시민들이 정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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