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찰차 전용 출동로 신설, 방호울타리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
- 가로경관과, 교통행정과 등 5개 부서 협업…시설물 정비‧보행환경 전면 개선 [영등포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역 일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당산지구대 순찰차의 주차 공간과 출동로를 전면 재배치하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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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산역사거리 당산지구대 진출입로 개선안 |
당산지구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당산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지하철 출입구와 지구대 주차장 사이의 인도 폭(2.9m)이 협소한 데다, 순찰차 이동 시 보행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됐으며 신속한 현장 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영등포경찰서의 개선 요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설계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의 분리다. 순찰차 주차 공간 재배치, 전용 출동로 신설,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보행자 동선을 안전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구청 가로경관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등 5개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순찰차 전용로 확보를 위한 토지 점용 허가와 차량 진‧출입로 승인 검토는 물론, 출동에 방해가 되는 옥외광고판‧안전 펜스 등 시설물을 이전‧제거한다. 또한, 따릉이 등 자전거 보관소 위치를 조정하고 점용 허가 부지를 아스팔트로 포장해 전용 출동로를 확보하면서, 순찰차가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재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구민은 방호울타리로 구분된 안전한 보행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순찰차는 전용 출동로를 통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역 치안 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가로경관과장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촘촘한 치안 체계를 함께 갖춘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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