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주)미리디,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료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29 0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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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손쉽게 자기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AI를 접목한 디자인 실습교육 지원
- 온라인 마케팅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 100명 ‘미리캔버스 실습 교육’ 참여
- 디자인 전문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와의 협업을 통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리캔버스 활용 홍보물 제작 실습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은 물론 컨설팅·교육 등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활용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역량 진단에 따른 맞춤형 교육 ▲컨설팅 ▲솔루션 이행비용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50명씩, 총 750명의 소상공인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리디는 별도 디자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홍보물(배너, 포스터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업종별 서식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홍보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홍보물 제작이 어렵고 막연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마케팅을 주저해왔던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추어 AI와 디지털 도구를 사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1교시) AI 활용 홍보 문구 작성 ▲(2교시) 디자인 기본기능 이해 ▲(3교시) 홍보물 제작 실습(배너, 메뉴판, 포스터, 카드뉴스)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8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신보 본점 창업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매회 약 20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총 80여 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미리디는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커리큘럼 기획과 수강생 대상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5%가 “현업에 도움이 되었다”, 94%가 “이전보다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응답하여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들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배운 내용을 바로 매장 홍보에 적용할 수 있어 매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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