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사항으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납부한다. 이중 계약금 112억 원(충북도 96억, 청주시 16억)은 금년 12월 중 납부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이제는 정부가 답할 차례”라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 사업인 만큼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이라며 “K-바이오 스퀘어는 그 중심 프로젝트인 만큼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은 “금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되면서 오송 제3국가산단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K-바이오 스퀘어 조기 구축과 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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