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NH농협은행, 전남학생교육수당 안정 운영 ‘맞손’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02-04 21:05:53
  • -
  • +
  • 인쇄
‘바우처 카드 사용처 확대 ‧ 학생 맞춤형 경제교육’ 등 협력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는 4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효율적 운영과 학생들의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 사용처 확대 및 가맹점 관리 ▲ 학생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지원 ▲ 바우처카드 제작 및 공급 ▲ 카드 운영 시스템 개발 및 관리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국 최초의 교육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전남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5~10만 원을 지급해 왔다. 2025년 3월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종필 본부장은 “전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NH농협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우처카드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학생들이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중심의 금융·경제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