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VR·산단시계열·통합검색 기능개선으로 투자자 편의성 대폭 향상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5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플랫폼 구축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시군 산업단지 담당자, 수행기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시연, 신규 기능 소개, 활용 교육, 질의응답, 2025년 이후 개발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공간정보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잠재 투자기업이 산업단지 입주 가능 부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거창첨단일반산단, 김해신천일반산단, 밀양하남일반산단, 사천축동일반산단, 사천향촌2일반산단, 산청화현농공단지, 양산어곡제2일반산단, 함안칠북영동일반산단 8곳에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로써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1개 산업단지에 대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 확충과 함께 △일부 산업단지의 항공 VR 시계열 조회 기능 추가 △산업단지 통합검색 기능 도입 △사용자경험(UX) 개선 등 플랫폼 기능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웹서비스 표준 방식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도 연계해 산업단지 필지별 객관적인 정보(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현황, 토지이동연혁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상담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기업은 담당자와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개선된 산업단지 플랫폼은 이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재호 원장은 “이번 산업단지 플랫폼 기능 개선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산업단지 정보 제공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도내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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