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1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현장 교부 실시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440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산격청사에서 자격증을 교부한다.
올해 대구 지역 응시자는 총 1,282명이며, 그중 440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지난해 30.3%에서 34.3%로 상승했지만, 응시인원과 합격자 수는 각각 726명, 16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부동산 거래 시장 침체와 대출 규제 등으로 자격증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 방법은 방문 교부와 택배 신청 중 선택 가능하다.
대구시는 자격증 택배 교부를 원하는 합격자에 대해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12월 9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방문 수령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대구시청 산격청사(북구 연암로 40, 별관5 1층 민원대기실)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이 필요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인중개사로서 직업윤리 의식을 가지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과 신뢰할 수 있는 중개 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