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대전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진)는 21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차를 맞아 주민복지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이다.
안형진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사전 협의 누락과 임의적 예산 집행 등 절차 위반을 강력히 질타하며, 목적 외 사용된 지원금의 환수를 강조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선옥 위원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알기 쉬운 자료 제작을 통한 대상자 발굴을 요청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제고와 타 기관 연계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지도 점검 항목의 표준화 및 감사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윤양수 위원은 공영 장례비 증액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기계적 방식보다는 사회복지사를 활용한 인적 돌봄 서비스 강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일부 지역아동센터의 부적정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담당 주무관의 수시 점검과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유은희 위원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에서 반복되는 위반 사항은 관리 감독 부실 탓임을 비판하며, 명확한 기준 제시와 철저한 사후 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심각한 아동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여성아동과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 정책 추진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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