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자살위기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16 15:32:57
  • -
  • +
  • 인쇄
○ 화성특례시-경찰-소방, 자살위기 공동 대응 나선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중앙 좌측),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중앙 우측), 이재홍 서부경찰서장(우측),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중앙 좌측),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중앙 우측), 이재홍 서부경찰서장(우측),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좌측)이 협약서를 들고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1월 14일(금) 오후 2시,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서부경찰서장, 강은미 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전달체계 확립 ▲합동 출동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 문제는 단순한 연락이나 일시적 개입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위기 발견부터 생활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핫라인’을 운영해 지금까지 1,687명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반영한 자살대책추진본부(TF)를 출범시켜 범부처 차원의 자살예방계획을 수립했,으며

또한 경찰·소방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인천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